4G 시대 개막? - LTE 스마트폰도 없이 요란한 빈 수레

4g 비단 언론의 설레발이 아니더라도 서비스일정이나 4g서비스에 기대를 하고있었습니다만 언론사들이 4g 시대가 열렸다느니 4g개막, 4g최초상용화 등등 별의 별 기사를 쏟아내는 가운데 사용할 단말기 하나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상태라는 사실은 묻혀버렸죠 뭘 가지고 LTE를 이용하라는것인지  이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폰과 모뎀을 따로 들고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받으라는 것입니까?

서비스가 개시되었다지만 사용할 단말기도 없어 서비스 가입이나 사용도 제대로 못합니다 통신사 직원들이나 관계자가 사용하는것도 서비스 개시입니까..해외시장에 출시된 국내제조사의 LTE 스마트폰을 제조사와 긴밀히 협조해서 국내에 출시하던지 신모델을 개시일에 맞춰서 내놓은채 이런 광고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빨라도 내년에나 LTE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발할것 같습니다 연내에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하는데 갈길이 멀군요
통신 3사중에 KT는 와이브로를 4G라고 포장해서(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존의 구축된 와이브로를 이용한 서비스를 개시한것은 사실상 4G로 인식하는 LTE가 아니므로 제외하고 SKT와 LGT의 4g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KT- LTE스마트폰을 연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http://www.tworld.co.kr/html/phoneinfo/LTE/LTE_main.html

- 현재 LTE를 사용하려면 아래와 같은 모뎀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러고선 4g?

- SKT의 7월 1일 현재 LTE 요금제도 안내입니다 향후 본격적인 LTE경쟁이 이루어지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부디 치열하길 기원합니다 ㅎㅎㅎ

2. LGT - 이동네도 SKT와 사정이 비슷합니다만 LTE스마트폰 출시는 이쪽이 빠를것 같습니다..
http://mobile.uplus.co.kr/jsp/lte/lte_01_1.jsp
- LTE 소개

- LGT LTE요금제 (모뎀사용) SKT와 비교하면 큰차이가 없지만 SKT는 추가용량을 제공하는군요

- LGT LTE모뎀 소개

3. KT는 MVNO쪽에 와이브로 영업을 떠넘기는 모양새입니다  이동네는 현재는 LTE가 아니라 그냥 넘어갑니다

이통 3사가 모두 빈수레만 가지고 요란하게 발로뛰니 어쩌니 말로만 광고전중입니다 LTE스마트폰을 몇종 가지고 진짜 서비스로 발로뛰면서 영업하길 바랍니다 그게 영업아닙니까? 언론을 이용해서 광고아닌 광고를 해대니..

LTE를 이용한 4G에선 이통 3사가 치열하게 경쟁하여 살아남기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치열하지 않으면 아마 3사가 은근슬쩍 담합하여  4G에선 데이터무제한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엔 오지말래도 사용자는 몰린다는 사실을 잊지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