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슈들에 묻혔지만 구글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허술했던 악성앱(유해앱, 구글의 판단기준)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구글은 "앱확인"이라고 표현했는데 "앱확인"은 별도로 신청하거나 다운로드 하는것이 아니며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앱확인"의 기능은 앱의 설치단계부터 이후 실행단계에서도 지속적인 감시를 하게되며 유해한 악성앱으로 분류된것이 설치되어 있으면 경고를 하고 삭제를 유도하거나 강제로 삭제도 하는 기능을 가진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보다 안전한 스마트폰보안 수단이라고 보고 도입한것에대해 그 도입취지와 유용성은 어느정도 동의하며 환영하는 바입니다만 사용자입장에선 보도자료로 보면 실시간 감시를 한다는 문구가 있어서 안그래도 부족한 스마트폰의 리소스를 하나 더 차지하는 것이 반갑지 않을뿐더러 구글이 설치된 앱제어 수단까지 확보한것에 대해 불안한 면도 있습니다
앱확인 기능은 앱스에서 google설정에서 기능 실행여부를 결정할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보면서 계속 하겠습니다
- 게임기로 사용중인 제 순정상태의 베가 R3 앱스입니다 google 설정을 터치
(단 안드로이드 4.2 이상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설정 > 보안 > 앱 확인에서 설정합니다)
- 구글설정에 진입하면 "앱확인" 터치
- 화살표 부분의 체크를 지우면 앱확인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것인데요 불안했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지라 스마트폰용 백신과 함께 사용하면 보안부분은 많이 좋아지게되어 앱확인 기능을 사용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사용자가 알고있고 원할때에 그빛이 더 난다고 생각하여 글을 포스팅합니다
- 구글의 앱확인기능 설명페이지입니다 이쪽은 앱인증이라고 표현하는데 번역자 혹은 담당자의 실수인지 용어가 통일조차 안되어있습니다..저는 구글설정내의 용어인 앱확인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해한 앱이 설치되거나 동작하면 삭제를 유도하거나 구글이 삭제한다는 내용입니다
구글 앱확인설명 바로가기 |
- 앱확인(앱인증)을 설정하는 방법에대한 설명입니다 아래는 경고 화면이 보이는데 한국어로도 표시되는지는 정보가 부족해서 확인이 어렵네요 경고화면을 볼수있는 확률은 지금까지 해당 경고화면을 본 사용자가 0.1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고화면에대한 정보가 적은데요 .. 그말을 뒤집으면 그만큼의 실효성이 있느냐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만 좀더 발전해서 모바일백신과 함께 모바일보안에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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