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직상장(IPO) 알리바바 공모가 주당 $68 총 218억 달러로 IPO사상 최고액 조달성공

중국이 아닌 뉴욕 증시에 직상장(IPO)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회장 잭마)의 공모가가 예상 공모가의 최고액인 주당 $68로 결정되면서 뉴욕증시 IPO 사상 최고액인 총 218억 달러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CNET(링크), 월스트리트저널(링크)등 국내외 언론에서 보도하였습니다

2억 7천만명의 구매회원,850만명의 판매회원을 보유한 알리바바의 기업가치는 1,667억 달러로 구글(3,905억달러), 페이스북(1,939억달러)에 이어 3위로 출발하게되며 첫 거래가 이루어지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약 1,700억달러)는 물론 페이스북을 위협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출처 :CNET

알리바바의 뉴욕증시 상장코드는 BABA(링크)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2015년에는 거래금액이 2011년 거래금액 대비 3배증가할것이라는 예상도 있을정도로 성장을 지속중입니다

"한가지 동물만 키우는 농장보다는 여러 동물을 키우는 동물원이 되고싶다"라는 포부를 밝힌 마회장은 이번 IPO를 계기로 아마존,이베이등과의 경쟁도 예상되는 만큼 페이스북은 IPO이후 과대평가 논란으로 주가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알리바바는 과소평가 되었다는 의견이 더 높아 앞으로 주가추이에도 관심이 갑니다 

알리바바의 IPO는 스위스크레딧그룹,도이치방크,골드만삭스,J.P.모건체이스엔코,모건 스탠리등이 공동주관사였으며 이들은 총 공모액의 1%인 2억달러를 가져가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알리바바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여 최대주주 지위(지분 32% 보유)를 가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감각"은 높이사고  또한 꼭 배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