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산공군기지 2019 오산에어쇼(2019 Osan Air Power Day) 9월 21일 개최 & 16회 한미친선축제 9월 21일 (토요일), 9월 22일 (일요일) 개최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2019 오산에어쇼가 9월 21일 개최도며 태풍 링링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던 16회 한미친선축제가 9월 21일(토요일), 22일 (일요일) 양일간 신장근린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오산에어쇼는 한미 공군의 보유 항공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되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시범 비행등의 다양한 행사가 포함됩니다. 이전과 다른점이라면 2019 오산에어쇼는 이전과 다르게 두리틀게이트가 아닌 모린게이트에서 입장하게 됩니다.
오늘(18일 수요일) 오후 오산기지 인접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019 오산에어쇼 리허설 중인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팀의 비행을 보고 오랜만에 개최되는 오산에어쇼 소식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늘이 청명해서인지 더 멋진 블랙이글스팀입니다.
우선 모린게이트 주변에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고 오산공군기지는 일반인이 자기차량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니 주요 지점에서 모린게이트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모린게이트 인근에 주차후 입장하는 게 좋습니다.
평택시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 운행정보입니다. 송탄역, 송신초등학교, 국제중앙시장 입구를 거치는 노선1, 진위역에서 운행하는 노선2, 서탄축구장의 노선3, 고덕주차장(서정리역 2,3번출구) 노선 4가 있습니다. 이외에 부대내부 행사장과 출입구 사이를 매 10분마다 왕복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팁이라면 모린게이트와 가볍고 16회 한미친선축제가 열리는 신장근린공원 인근에 주차를 하고 오산에어쇼 하이라이트인 블랙이글스의 비행이 끝난 이후 신장근린공원으로 이동하여 한미친선축제에서 미군(가족, 군속 포함)들의 임시 먹거리 상점에서 핫도그나 햄버거정도를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1. 반드시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외국인이면 여권,학생은 학생증)을 소지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신분증 제시와 검색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2. 음식물, 텀블러, 가방등의 휴대물품도 반입금지물품에 포함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기류, 총기류, 칼,공구류, 가위, 레이저, 호신용 무기류 (테이져, 페퍼 스프레이 등)
미국 연방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마약류
신성모독, 심한 노출, 인종차별적 의도나 그림이 그려진 의류
군인이나 경찰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의류
모든 현수막이나 푯말
레이저나 총기와 유사한 장난감류
원격조종비행기 (드론, 풍선 등)
인화성 물품이나 폭죽
압축용기
애완동물 (장애인 보조 동물은 허용)
외부음식이나 음료 (물병은 허용)
주류
아이스박스
유리잔 용기
스포츠용품 혹은 개인이동수단 장비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스쿠터
대용량 물품
모든 가방은 보안수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안담당자가 안전과 보안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물품
오산공군기지는 미군기지로서 방문자는 필요시 보안검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019 오산 에어쇼 행사 일정입니다.
행사시간이 장시간이고 활주로라는 행사장소 사정상 그늘이나 쉴곳이 없으니 참고하시고 화창한 날씨라면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아이들이나 전투기 소닉붐 소리가 크니 이어플러그 지참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소에서 간단한 식음료는 판매하며 원화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일정 현금으로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특히 30배이상의 광학줌이 지원되는 카메라나 캠코더가 있다면 블랙이글스 시범비행을 잘 촬영할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위 사진처럼 멋진 모습을 담기 어렵습니다)
특히 12시 5분부터 진행되는 K팝 콘서트 출연진은 비와이 BewhY, 노라조 Norazo, 에이프릴 April, 디스 이즈 잇 This is it! 이 출연한다고 오산기지 페이스북(바로가기)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9월 21일과 22일 주말의 이틀동안 신장근린공원에서 태풍 링링으로 연기되었던 한미친선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위 사진처럼 가설 시장에서 먹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데 다른 지역 축제(?)에도 꼭 보이는 그런 먹거리 상점들보다는 지역 특색에 맞게 미군이나 가족들이 참여하여 판매하는 수제 햄버거나 핫도그 혹은 게임은 경험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