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당했던 딴지일보 복구 - 총수는 반성하십시요

딴지일보는 안티 조모신문사의 기치를 내세우고 90년대말 다른 인터넷미디어와 함께 등장해서 많은 인기와 독자들이 있었지요 한때 독투불패에 좋은 글과 댓글들이 많았고 보수언론이 호도한 진실을 알수있는 하나의 통로였습니다 근래엔 찬란했던 그 명성은 간데없이 고만고만한 곳이 되버렸지만요 

전 수년간 방문도 안하다가 이모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다시 찾게되었는데 얼마전 이 딴지일보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처음엔  지난 농협사태처럼 복구중이라는 공지가 나왔는데  백업데이터까지 모두 잃어버릴정도의 심각한 해킹이라고 재공지가 되다가 마지막 백업인 1년전 데이터를 이용해 오늘 복구된것으로 보입니다 

- 7월 15일 밤 해킹후 7월 16일 긴급공지를 올린 딴지일보 홈페이지

7월 16일 해킹관련 긴급공지

- 심각한 해킹과 복구지연에대한 총수성명

심각한 해킹임을 인지한 총수성명

- 7월 26일 복구된 딴지일보 .. 어쨋거나 힘내고 좋은글 부탁합니다

복구된 딴지일보 홈페이지

이과정을 전 관심있게 지켜보았는데 지난 7월 14일경 딴지일보에 접속하니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 했지만 해킹당했나 싶었지만 자세히 보지않고 창을 닫고 시스템검사를 마친후 다른 볼일도 보고 했었는데 결국 다음날 다시 접속해보니 해킹공지가 떠 있더군요 이렇게 심각한것인지 알았으면 스샷이라도 잘해둘걸 그랬습니다^^
 
심각한 해킹을 당했던 딴지일보쪽 관계자와 총수 김어준은 위로받기에 앞서 자신들이 즐겨사용하던 x잡고 반성해야 합니다 가장 최근의 백업이 1년전거라니 한심한 사이트운영입니다 자신들은 안당할줄 알았나 봅니다
(저도 이글을 작성하고 XML로 블로그 데이터 백업해야 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보름전 데이터까지만 백업해뒀네요)

지난 농협과 이번의 딴지일보 해킹사건을 보면 "자료의 안전한 백업과 분산"이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이글을 보시는분들에게 중요한 자료나 문서는 클라우드서비스,USB메모리,DVD등의 광미디어등으로 다중 백업해두시길 권장합니다 전산에선 믿을건 백업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