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5 중심 WWDC 2011발표 정리 - 잡스는 욕심쟁이 우후훗

WWDC 2011에서 iOS5,라이언,아이클라우드를 발표했습니다 수많은 언론들이 이번 발표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분석하느라 분주한대요 아마도 저를 비롯한 많은 유저에게는 "그래서 언제부터 쓸수있을까?"가 가장 큰 관심사일거 같습니다 iOS5도 그렇고 아이클라우드도 정식서비스는 오는 9월에 시작될것이라고 합니다  

발표내용과 애플홈페이지, 관련기사를 종합해보면 스티브 잡스가 그리는 꿈과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가 한발 앞서 그리는 진한 욕망이 깃든 꿈에 이용자로서 열광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그의 끝모를 욕망이 무시무시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구글과 애플의 그런 경쟁이 "자유로운(?) 스마트 세상"을 열어가겠죠

1. iOS5 관련 정리
탈옥폰에서만 가능했던 기능들이나 어플로 구현되었던 기능들이 다수 내장되는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동영상벨이나 문자수신음등을 변경하는 한국적인(?) 기능을 좋아하는데 또 누락되었네요 

iOS5 호환 목록

전 3gs유저로서 iOS5가 3gs를 지원하지 않을수있다는 루머때문에 호환기기에 가장 큰관심을 가졌는데 iOS5는 3gs를 포함해 현재까지 출시된 거의 모든 애플 기기를 지원합니다
-  iOS5 버전의 주요 변화 (애플홈페이지 http://www.apple.com/ios/ios5/ 캡쳐)

- 내장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 알림 메시지 표시방식 변경
- 위치 정보에 반응하는 알람
- 잠금상태로 사진 찍기
- 메일 관리 시간 단축
- 캘린더 앱 인터페이스 개선
- PC 없이 단말기 업그레이드
- 게임센터 서비스 개선
- 내장 메시지 서비스 (애플판 카카오톡)
- 무선랜으로 아이튠스 동기화
위와 같이 10개 주요사항이 있는데 노티피케이션센터(Notification Center)를 통한 알림서비스는 다음 스샷처럼 변경되게 됩니다

2. 아이클라우드(iCloud) http://www.apple.com/kr/  http://www.apple.com/icloud/
아이클라우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스마트 허브(Smart Hub)"쯤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 허브역활을 하던 PC에서 벗어나 클라우드가 대세인 시대상황을 반영하듯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예상보다 파격적인 서비스를 갖춰 발표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기존 사용자 주소록 관리 서비스 '모바일미'를 포함, PC를 대신해 모든 애플 단말기 데이터를 보관해주는 무료 서비스라는 것이죠
잡스는 "그간 사람들이 사진, 음악, 영상을 다루는 디지털 일상에서 PC가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 시스템은 10년쯤 잘 돌아갔지만 사람들이 콘텐츠를 여러 기기로 나눠 갖고 다니면서 무너졌다"면서 이제는 아이클라우드가 그 역활을 할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다음 두장의 스샷으로 모두 설명이 가능합니다

 물론 사진앨범,음원부분등은 유료화가 예상되는데 연간 24.99불에 사용자가 이미 보유한 음악파일을 고품질의 합법적인 음원파일로 변환시켜준다는 "실질적 음원세탁"이 마음에 듭니다.  

아주 세세한부분까지 이번 발표내용을 정리해둔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읽어보실것을 추천합니다
참고하실 블로그: http://youthink.me/292

관련기사들
애플판 카카오톡, 국산 떨고있니?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07095230
[WWDC2011]iOS5 달라진 10가지 "탈옥 필요없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07042347
[WWDC2011]잡스의 '클라우드' 마법, 전 세계 홀렸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07024011

3. 차기 맥OS인 라이언 http://www.apple.com/kr/macosx/ 
[WWDC2011]차세대 맥OS ‘라이언’ 주요 특징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607030307
정리는 생략합니다

오늘 발표에서 최대 이슈는 iCloud였는데 향후 경쟁사들이 어떻게 대응해갈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번 발표에 수많은 어플제작자와 기업들이 떨고있을거 같습니다 이제는 공룡이 되어버린 잡스의 욕심에따라 기업들의 희비뿐 아니라 생사까지도 좌우되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