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MVNO 요금구간 비교 - 소문난 잔치였을뿐..

by 마쑤 2011. 6. 20.
반응형
MVNO 얼마나 싸질수 있을까?는 근래 제 모바일 관심사항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지난 기본료인하 소동으로 보다 저렴한 이동통신에대한 욕구가 확실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MVNO에대한 매력을 보장한다는 명분도 기본료찔끔인하에 포함되었었지요 오늘 새로운 MVNO중 하나인 아이즈비전에서 선불 통화요금제를 첫 공개하였습니다

관련기사 : SK텔레콤 첫 MVNO 나왔다...40% 저렴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10619121515982&p=fnnewsi

공개한 요금제를 바탕으로 SKT의 표준요금(SKT의 각종 할인 미적용)와 요금 구간을 비교하였습니다 아래 요금구간비교표를 보시면 월 사용량에따른 적당한 요금제 선택과 더불어 MVNO가입시 통화량에 상관없이 가장 적절한 요금제 역시 확연하게 들어나게 됩니다 다만 MVNO에선 3G 데이터통신이 불가능하고 와이파이만 가능하니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결국 "부모님가입 통신사 = MVNO " 가 되겠습니다 또한 기본료가 요금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등 하나의 도표에서 이동통신 요금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를 볼수 있습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글하단에원본파일을 첨부합니다*실제 요금과는 여러이유로 다를수 있습니다!

위의 표로 보면 월 통화량이 적은 사용자일수록 MVNO를 사용할경우 요금인하 효과가 확연합니다 초당통화단가가 비싼 관계로 통화량이 많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는 그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라는 말처럼 침만 삼키다 끝인거 같습니다 특히 월통화량이 한시간(60분) 이하를 사용하고 기존 통신사에서 특별한 할인을 적용받지 않는 상태라면 MVNO가 좋은 선택이 될수 있겠습니다 

60분 이상 통화하는 경우 위 예제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뭉치면xx,x끼리할인등의 기간통신사의 각종 할인을 받은 요금과 비교해봐야만 합니다 추후 정식서비스가 개시되고 타사들의 요금제도 봐야겠지만 새로 출범할 타 MVNO사들도 위 요금제를 크게는 벗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선불요금제이므로 사용후 요금정산이 아니고 사전에 통화요금을 납부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부분은 현행 선불요금제처럼 매월 사용하지 않아도 충전해두어야 유지될것으로 보입니다

MVNO = 기간 이동통신업체(SKT등)로부터 주파수/회선을 임대해 재판매하는 이동통신사업자 기존의 별정통신업체들과 그 용어로선 동일합니다
선불통화= 사용전에 일정 금액을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사용전 정산 요금형태

이동통신의 지각변동(?)이 되려면 데이터통신도 가능했어야 하는데 기존 통신사들도 데이터통신대역이 부족해서 아우성인 상황이라 결국 음성통화를 기반인게 아쉽습니다

*아이즈비전이 SKT의 재고단말기를 판매하게 되는데 보도자료로 보면 주력은 갤럭시등의 스마트폰입니다만 데이터통신은 안되는?!
첨부파일은 위 표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2003으로 작성된 원본파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