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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쇼핑기

아이리버 BSE-30M - 아이리버 정품 맞나요?

by 마쑤 201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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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운동갈때 주로 음악을 듣는데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있다보니 저질 체력이라 힘들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하는 템포를 유지할때도 좋고 덜 힘든 기분도 들어서인데요 아이폰3gs때부터 거의 4년을 써왔던 번들이어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작년 12월 옥x에서 아이리버 BSE-30M이라는 제품을 두개 구입했습니다 

위 스샷의 제품인데요 통화가능한 이어폰을 검색해보니 저렴하고 음질도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스샷은 4월 3일에 만든거니 지금도 구입가능한 제품입니다


아이리버 공식홈페이지에선 검색해봐도 제품정보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 아닌건지 단종된건지 사칭한 제품인지 알수는 없지만 BSE-30M은 도저히 아이리버 정품 이어폰같지 않습니다

- 이어폰을 제 핸폰에 꼽은 모습입니다 이제품 두개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한달만에 한쪽 소리가 완전히 안들려서 폐기처분했고 남은 한개는 사용안하다가 봄이와서 다시 사용하는데 역시 사용한지 한달 조금 넘으니 한쪽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하네요 1년도 아니구 한달 사용만에 이러니 어이가 없더군요 두개가 다 그러니 "뽑기운"이 없었다고 하기엔 도저히 아이리버 정품 이어폰이라고 생각할수가 없네요 

- 음질은 가격에비해선 괜찮은데 제 귓구멍이 한국 표준보다 한참 작은지 귀에 넣는 부분이 제일 작은 캡을 쒸워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캡을 뺀후 불편함이 전혀 없는 제 다른 이어폰인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의 동일 부분을 비교해봤습니다 거의 두배에 가깝게 차이가 나더군요 저부분이 저렇게 크고 두꺼우니 작은캡,중간캡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불만이 있음에도 구입한지 몇달지났고 AS를 하기엔 왕복 택배비와 시간등등이 아까우니 폐기했습니다


사족. 아이폰3gs 번들이어폰을 사용했기에 아이폰4 번들이어폰은 집에 있을텐데 도저히 못 찾아서 주변 지인들에게 아이폰 번들이어폰을 부탁하여 하나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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