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행갈 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제품이 캐리어인데 브랜드나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고 선물받은 패브릭 캐리어를 사용해 왔는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하드 캐리어가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고 생각해오다가 결국 잘 가지도 않던 L백화점에서 한눈에 제눈을 사로잡는 기내용 캐리어를 발견 구입하였습니다.
제품명은 라움보야지 JUMP 카시스리비에라 기내용 22인치 하드 캐리어로 저가형 하드캐리어들처럼 다소 부담스러운 외관인데 반해 사진처럼 무광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레트로 지향인 최신 추세에 걸맞게 차분한 클래식 디자인입니다.
기내, 수화물 캐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휠은 일본 히노모토휠, 캐리어의 전체 재질은 방탄소재로도 사용되는 독일 바이엘 폴리카보네이트 100% , 각 포인트에는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그외 2.5kg의 가벼운 무게, 부드럽고 손에 쥐기 편한 손잡이등이 만족스러웠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측면에도 손잡이가 하나 더 있는게 특정 상황에선 편리한대 측면에 손잡이가 없었습니다.
캐리어 내부를 살펴보면 약 32L (제품 제원상)의 용량이며 확장은 되지 않습니다 중간 부분의 4개의 지퍼를 열면 작은 소품들을 넣을수 있고 상단의 지퍼를 열어 사용합니다.
라움보야지 JUMP 카시스리비에라 기내용 22인치 하드 캐리어의 모든 지퍼 손잡이는 사진처럼 가죽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비록 가성비와는 거리가 먼 제품이지만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하나쯤은 있으면 좋은 캐리어입니다.
이제 마음에 쏙 드는 캐리어도 있으니 떠날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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