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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책 단통법-11월 20일 도서정가제 시행에 대비한 서평 중심 썸리스트(Somelist)

by 마쑤 201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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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이 소비자를 위한 다는 명분으로 단말기 유통에 손대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데 또 하나의 단통법이라는 도서정가제가 11월 20일 시행됩니다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 비싸진 책값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서평 혹은 리뷰가 구입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데 썸리스트(Somelist)는 beta 서비스중이지만 영화 뭐볼까? 재미있을까? 할때 도움받는 서비스인 왓챠처럼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 유저들의 순수한 서평,리뷰 중심 서비스라고 합니다


우선 도서정가제에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면 단통법 시행 이전에도 그랬듯이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대형 인터넷 서점들이 사상 유례없는 할인으로 책들을 판매하고 있고 도서정가제 시행 전 미리 구입하려는 알뜰족들에겐 좋지만 이후 부작용도 우려 되는 상황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의 도서정가제 직전 마지막 세일

990원이면 서점에서 가장 많이 말하던 "종이값"도 안나오는 가격일 것입니다



도서정가제 시행전 마지막 세일이라고 강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 단통법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기전에 미리 책을 사두는걸 저 역시 추천하며 어쩌면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중고서적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여 되파는 북테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서정가제란 

출간 18개월 이후 구간(舊刊)과 초등학교 학습참고서 등 기존 도서정가제의 예외 부문 도서들까지 모두 15%까지만 할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출판시장 내에서 지나친 도서 가격경쟁을 막고, 도서의 질로 경쟁하려는 풍토를 정착해 출판문화의 질적 제고를 유도하려는 정책 취지다.



인데 어디선가 많이 본 표현이죠? 단통법과 매우 유사합니다 심지어 전자책도 적용대상입니다



썸리스트 홈페이지(링크) 입니다


베타 서비스중이어서 홈페이지 디자인이나 운영방식은 개선되고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모습을 보면 카테고리별 인기 서적들의 리스트가 보이며 해당 서적을 클릭하면 리뷰와 책의 간단한 설명이 나옵니다



썸리스트에서 무작위 리뷰 하나를 클릭해봤습니다 이런 리뷰들이 모일수록 책 구입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래저래 책을 마음 놓고 읽기 힘들어 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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