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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작은 기상위성 CubeSAT으로 촬영한 허리케인 도리안의 비구름 3D 이미지

by 마쑤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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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가속되면서 기상청은 실시간 날씨 중계청이라는 오명을 얻을 정도로 날씨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보다 정확한 기상정보를 얻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CNET(관련기사 바로 가기)에서 멋진 NASA 기상위성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습니다.

TEMPEST-D cubesat 궤도에서의 모습 상상도 :이미지출처 TEMPEST-D cubesat JPL프로젝트 사이트

NASA는 TEMPEST-D cubesat (JPL 바로가기) 이라는 작은 상자만한 위성을 이용해 기상정보를 얻는 JPL 과 콜로라도 주립대학 연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TEMPEST-D cubesat 의 제작 완료 모습

TEMPEST-D cubesat은 말그대로 작은 시리얼 상자 만한 사이즈의 기상 관측 위성인데 주 임무는 새CubeSat microwave radiometer(큐브셋용 마이크로파 측정기)의 성능 검증이며 해당 측정기는 허리케인(태풍, 폭풍)을 추적하면서 구름과 구름의 변화과정, 강수량의 변화를 감지하여 예상 강수량을 얻는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구름의 특성 정보가 축적되면 기후예상 모델에서 가장 어려운 좁은 지역에 폭우가 갑자기 내리는 기습폭우 같은 정보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EMPEST-D cubesat으로 얻은 허리케인 도리안의 3D 이미지 : CNET 관련기사 캡쳐

위 3D 이미지처럼 TEMPEST-D cubesat은 허리케인 도리안의 비구름을 층별로 분활하여 강우량과 비구름의 변화를 실시간 추적이 가능합니다.

 

TEMPEST-D cubesat 허리케인 도리안의 비구름 3D 레이어 변화 (동영상 출처:CNET 관련 기사 다운로드)

위 동영상은 허리케인 도리안으로부터 얻은 비구름의 3D 레이어 변화입니다.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은 강우량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시도되어 시시각각 변하는 태풍이나 기습폭우, 집중호우에 대한 예보체계를 정밀하게 다듬어 피해를 줄이는데 한몫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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