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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쇼핑기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구매 및 문제점

by 마쑤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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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를 11번가에서 9.91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여 컴퓨터 조립, 이케아등의 DIY 가구류 조립등의 가정 비치용도로 구매해 주말 동안 시험삼아 간이 목재 의자 조립에 사용해봤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등을 개선해봤습니다. 

11번가에서 9,910원(무료배송)에 판매한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12월 16일 오전 9시 현재 11번가 판매는 종료되었으며 티몬에서 12,900원(무료배송)에 판매하고 있는 것은 확인되었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패키지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는 패키지 그대로 배송되었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패키지 측면

패키지 측면에는 인증, 제조, 수입처등과 제품의 간략한 스펙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본체 포장

위 사진의 포장방법은 오픈하기도 힘들고 재활용이나 제품 보관용으로 사용할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포장방법인데 뭐라고 하는지 자세힌 모르겠습니다. 가위를 동원해 오픈했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구성품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구성품은 단촐하게 본체, 충전기,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충전포트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본체는 뭐 마감이나 재질등 어느부분을 봐도 좋게 말할 수 없는 전형적인 중국 제조 저가품의 모습입니다. 만원짜리 제품인 만큼 가정용으로 간단한 조립등의 작업에 사용할 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 않은 문제가 있었고 분해해보고 응급처치를 해봤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뒤로 미루고 주요 부위 사진을 더 보겠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왼쪽 사진은 정방향/역방향 조정 핸들이 있는 손잡이 부분을 확대한 것이고 왼쪽 이노툴즈 아래  동그란 버튼은 LED 작업 조명 on/off 스위치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드릴 작동시 켜지는 배터리 잔량 표시 LED입니다. 요즘 충전드릴에 있는 기능들은 다 있긴 합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의 최대 장점 번들 비트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의 가격과 함께 최대 장점인 번들 비트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드릴비트들이 드릴 본체에 고정되어있어 비트를 잃어버리거나 찾을 필요없이 필요한 비트를 바로 선택해 사용이 가능한 점입니다. 자석기능은 없지만 원형 네오디움 자화기등을 구입해 장착하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거 같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왼쪽부터 LED작업조명, 건타입> 일자형으로 드릴형상이 상호 변경되는 기능, 배터리 충전 모습입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문제

충전을 한후 첫 작동테스트를 하는데 작동 드리거에서  손을 때도 계속 동작해 손잡이 부분의 볼트들을 풀고 간단하게 분해가 가능해 분해해봤습니다. 18650 배터리 하나와 엄청 싸구려 구나 라는 느낌이 오는 부품과 조립상태입니다. 위 두 사진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금속판이 서로 닿으면 전류가 흐르는 방식인데 문제계속 동작하는 이유는 금속판이 한번 트리거를 당기면 계속 붙어있어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문제점 금속판 부분을 거꾸로 장착

반품하면 간단한데 뜯은김에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작은 철판들인지라 좀더 거리를 두게 벌려주고 위 사진처럼 처음 장착된 방향과 반대로 장착하면 문제가 덜 발생할거 같은 구조여서 반대로 장착하고 재조립 하였는데 이후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 철판들이 탄성이 없고 보조할 장치도 없어서 생기는 문제인데 아마도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의 대부분의 고장원인이 저 부품으로 인해 발생할거 같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무게

간단한 DIY가구조립등에 손쉽게 사용하려면 무게도 적당해야 하는데 466g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잡한 완성도만 제외하면 제품의 컨셉, 가격, 성능은 가정용으로 비치해두고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목재 간이의자 조립

베란다에 둘 간이의자로 얼마전에 구입한 목재 간이의자를 분해하고 다시 재조립에 사용해봤습니다. 번들 비트에 딱 맞는 사이즈의 육각렌치비트가 있어 그대로 분해와 조립을 해보니 DIY가구 혹은 간단한 PC조립등에 충분한 토크(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노툴즈 리튬 3.7V 번들비트 전동 드라이버 제품은 전동드라이버를 1년에 10회 미만 사용하고 배송비 포함 만원초반까지는 구매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품불량같은 문제를 감안한다면 제품의 품질이 높은 유명회사의 3.7v 전동드라이버 구입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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