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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도란도란33

담배 이야기 - 전자담배 어떨까요? 사회 분위기가 흡연자는 준범죄자 혹은 야만인 보듯이 하는게 좀 착잡한데요 담배피시는 분들이라 해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대해 모르진 않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끊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살찌는것에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걸 이유로 아직 흡연하는데요 처음 취업을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무렵부터 살이 통통하게 오르더니 .. 어느날 운동화 끈을 매는데 숨이 찬듯해서 저울에 올라보니 세자리 숫자인겁니다.. 그전까지 전 " 참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 사람" 이었죠.. 여의도의 몇몇 식당에선 제가 가면 다른 사람과는 양과 질에서 차이나게 제공하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주방장 혹은 식당사장님"에게 사랑받는 손님이었습니다. 내 체중에 스스로 놀라서 그때부터 그 좋은 먹는걸 줄이고.. 눈물나는 노력끝에 .. 2011. 4. 12.
2002년 늦가을의 선유도 야경 하드디스크의 파일들을 정리하다가 뜻하지 않게 2002년~2004년 즈음의 사진들을 찾았습니다. 당시 개인홈피에 올리기위해 리사이즈해둔 것인데 원본들을 DVD에 백업해두고 다시 꺼낼일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지금 다시보니 이런 사진도 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이런저런 이유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기위한 나들이가 어렵네요 새벽에 친구와 통화하는 중에 선유도 야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갑작스레 약속을 정해 만났는데요 캐논의 DSLR초기 모델인 D30으로 촬영했었네요 2002년 11월 10일 새벽3시경의 한강 선유도 야경입니다. 2011. 4. 8.
나와 함께한 캐논 20D (아이폰3GS로 촬영) 처음 SLR에 입문한건 제가 11살무렵이었는데 미군부대에 근무하시던 아버지께서 구입해서 장롱에 넣어두신 니콘의 명기라 불리는 FM-2를 만져본게 계기였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뒤 86년 아니면 87년쯤에 캐논의 신형 EOS650쯤을 구입하셨는데 어찌나 애지중지 하셨는지 (물론 그때는 이해못했지만요) 전 손도 못대게 하셨지요 그러다 금고에서 몰래 꺼내서 학교에 가져가서 운동장에서 빈카메라로 신나게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당연하지만 그때는 뷰파인더에 쪼끄만 사각형들이 빨갛게 빛나면서 반셔터일때 초점 맞았다고 알려주는 소리가 그렇게 좋았더랬습니다. 천체사진 찍어보겠다고 몇달을 용돈모아서 구입한 천체망원경에 카메라를 연결할수 없다는것을 알고 좌절하기도 했었고요..부모님 몰래 ..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