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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 구매후기 - 속도가 안나오면 USB3.2 Gen2 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by 마쑤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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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빅스마일데이 행사로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을 구매하고 한달정도 실사용해본 후기입니다. 비록 DRAM캐시가 없어 T7의 용량이 차게되면 속도가 저하되겠지만 그래도 NVME기반이어서 파일읽기,쓰기 속도가 이전 세대 MSATA방식인 T5보다 좋다는 점과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할 용도이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삼성 SSD의 검증된 내구성과 안정성을 신뢰하기에 구매했습니다.

배송된 삼성 포터블 SSD T7의 패키지

배송된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 패키지 박스를 개봉해보면 제품보호를 다양한 충격완화제를 사용했습니다.

다시한번 뽁뽁이로 보호된 T7 본체와 파우치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 본체와 증정품인 전용 파우치가 있어 T7 이동과 보관이 용이합니다.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한 유저가이드, USB TypeA 와 USB Type C 2개의 케이블, 본체, 전용파우치 입니다.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 전용파우치에 본체와 케이블을 수납한 모습

전용파우치에 본체와 케이블을 수납한 모습입니다. 전용 파우치가 있다보니 이동과 보관 중 손상이나 스크래치등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합니다.

삼성 포터블 SSD의 장점은 이전 세대인 T5도 그렇지만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고 성능과 안정성은 최고 수준이므로 장점이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과 약간 처지는 성능이 단점입니다. T7이 NVME 임에도 최대 1,050Mb/s 정도의 읽기, 쓰기 속도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내장형 M2 NVME SSD들과 비교할때 낮은 성능은 아쉬운 점입니다.

2.5인치 외장형 케이스와 비교

WD Blue 2TB SATA SSD를 2.5인치 외장형 케이스에 장착한 것과 비교사진입니다. T7이 포터블 SSD답게 약 2/3 정도의 크기로 더 작아 휴대와 보관상 유리합니다.

삼성 포터블 외장형 SSD T7의 특징을 살펴봤지만 실사용시 체감할 단점은 "호환성"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품 스펙의 읽기, 쓰기속도 최대 1,050Mb/s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컴퓨터 혹은 노트북의 USB 포트 버전이 중요하며 안타깝게도 최신 버전인 USB 3.2 Gen 2(이전 버전명칭은 USB 3.1)이상에서만 제대로 나오게 됩니다.

더 안타까운 점은 지금 판매중인 노트북, 컴퓨터, 메인보드등에도 USB 3.2 Gen 2 포트가 내장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 해당 포트가 없는 PC에서는 일반적인 SATA SSD와 동일한 성능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USB포트 버전에대한 정보는 나무위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namu.wiki/w/USB/%EB%B2%84%EC%A0%84

 

USB/버전 - 나무위키

1998년에 허브와 관계된 문제를 수정해서 냈다. 2017년 9월, USB 3.0 프로모터 그룹(USB 3.0 Promoter Group) 측이 새로운 USB 3.2 호스트와 디바이스의 다중 레인 운용을 정의하는 점진적 업데이트인 USB 3.2 사

namu.wiki

USB 포트 버전을 이전 명칭으로 기재한 사양표

노트북 인기순위 1~3위 제품들의 간략한 사양입니다 이처럼 다나와 혹은 상품 사양에 USB포트 버전을 이전 명칭으로 기재하거나 버전을 확실하게 표기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사용자는 자신의 PC가 USB 3.2 Gen 2(이전 버전명칭은 USB 3.1)를 지원하는지 사실 알기가 어렵습니다. 

메인보드 USB 포트 버전 표시

노트북 과는 다르게 메인보드 판매정보에는 다행히도 USB포트 버전표시가 잘되어 있어 혼동할 염려가 없습니다.

사실 제가 두달 전에 구입한 새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에는 어이없게도 USB 3.2 Gen 2 포트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USB포트 버전까지는 신경쓰지 못했던 때문인데 데스크탑용 메인보드들과 다르게 노트북들은 의외로 USB 3.2 Gen 2 포트가 없는 모델들이 많았습니다. 

외장형 SATA SSD (왼쪽) , 삼성 포터블 SSD T7의 읽기 속도(오른쪽)

같은 파일을 복사하면서 외장형 SATA SSD (왼쪽) , 삼성 포터블 SSD T7 (오른쪽) 읽기 속도를 테스트 한 모습입니다. USB 3.2 Gen 1 (구 USB 3.0) 단자에서는 제성능을 못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삼성 포터블 SSD T7의 불량인것으로 착각하고 삼성 SSD 기술지원센터에 상담을 진행하고 제 노트북 포트문제인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데스크미니 X300의 입출력포트에도 USB  3.2 Gen 2 포트가 없습니다

빈정이 상해서 산지 얼마안되었지만 게이밍 노트북을 당근마켓에 올려 팔아치우고 얼마전에 조립한 미니PC 데스크미니 X300에도 USB 3.2 Gen2 포트가 없는데 이점은 알고 아쉬운대로 서브PC이기 때문에 그대로 조립 진행했습니다.  

속도문제로 마음은 상했지만 중요문서와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NAS에 보관하는데 이중 백업 장치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고 추후 새로운 PC를 구매하면 속도문제는 해결되므로 삼성 포터블 외장 SSD T7을 구매하면서 USB 버전 공부를 하게된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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